주영훈, 후진 양성위해 대중음악 전문학원 설립

길혜성 기자  |  2009.07.13 16:36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후진 양성 위해 대중음악 전문 학원을 설립한다.

주영훈은 오는 22일 서울 압구정동에 '클라이믹스 아카데미'란 이름으로 음악 학원을 연다. 클라이믹스 아카데미는 보컬학부, 음악학부, 댄스학부 등으로 구성된 대중음악 전문학원이다.

보컬학부는 보컬학과, 트로트학과, 보컬단과반으로, 음악학부는 작편곡학과, 작사학과, 사운드엔지니어학과, 음악프로듀서학과, 실용음악입시학과 등으로 이뤄졌다. 댄스학부는 유아댄스학과, 댄스전문학과, 댄스 취미반으로 나뉘어 졌다.

주영훈을 포함, 솔비 등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은 김효승 및 가수 겸 프로듀서 차진영, 작사가 유유진, 작곡가 최원일 등이 강사로 나선다.

13일 주영훈 측은 "개강에 앞서 11~12일 진행한 1차 오디션에는 100여 명이 몰렸으며 이 가운데 60여 명을 뽑았다"며 "18일 2차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영훈은 20일 오후 7시 클라이믹스 아카데미에서 대중음악 관련 특강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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