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20년 간 매일 밤 우주와 교신 시도"

김수진 기자  |  2009.07.20 18:47

예능인으로 거듭난 로커 김태원이 방송에서 20년간 우주와 교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태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3 녹화에 참여해 "20년간 하루도 빼 놓지 않고 우주에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몸이 아파 쓰러질 것만 같아도 밤 12시가 되면 손전등을 들고 밖으로 나가 우주를 향해 8번 빛을 깜박였다"면서 "언젠가 이 빛이 어떤 사인이 되어 우주로부터 다시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행동을 하고 나서부터 음반이 히트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김태원은 이 자리에서 "우주로부터 답신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빛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는 100년이 더 걸릴 것이다. 그후의 일은 유언을 남겨 딸에게 맡길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1일 오후.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작심 발언 후' 첫 우승 보인다, 안세영 결승행... 상대는 세계 28위 가오 팡지예 [중국 마스터스 배드민턴대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