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영화 '죽이고 싶은'(감독 조원희 김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불황 속에 3편의 영화에 잇따라 출연하며 맹활약중이다.
유해진은 영화 '죽이고 싶은'에 캐스팅돼 지난 15일 촬영에 들어갔다. '죽이고 싶은'은 과거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나서 끊임없이 자살을 시도하는 민호(천호진)와 뇌질환에 전신마비 환자로 입원한 상업(유해진)이 2인 병실을 함께 쓰게 되면서 서서히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대뇌 장애 스릴러'다.
앞서 유해진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전우치'의 촬영을 모두 마쳤고, 최근에는 강우석 감독의 신작 '이끼'에도 캐스팅되는 등 높은 주가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들어 한국 영화의 작품 편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는 가운데 유해진 씨가 세 편의 신작에 연달아 캐스팅된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만큼 배우 유해진의 명품 연기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해진 씨는 '최선을 다한 연기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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