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서영희, '김복남 살인사건' 여주연 낙점

서영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선덕여왕'에서 소화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서영희가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감독 장철수 제작 ㈜필마픽쳐스, ㈜토리픽쳐스)에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서영희는 망망대해의 작은 섬 무도를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섬 여인 김복남으로 분해 2008년 최고의 스릴러 '추격자'의 김미진에 이어 또 한 번 섬뜩하고 잔혹한 진실의 한 가운데 있는 여성으로 관객 앞에 다가갈 예정이다.

섬마을 다섯 가구 일곱 명이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을 다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잔혹하고 충격적 소재를 바탕으로 타인의 일에 무관심하고 자신에게 이롭지 않은 타인에게 불친절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오는 8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