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김영애 주연의 '애자'가 개봉 1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자'는 지난 22일 전국 353개 상영관에서 4만 6063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99만 8198명을 동원해, 이날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지난 9일 개봉한 '애자'는 대진운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운대'와 '국가대표'의 치열한 경쟁이 끝날 즈음과 추석극장가를 노리는 영화들이 개봉하는 시점 사이에서 개봉해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또 '애자'의 이 같은 흥행은 모녀 사이의 애잔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그동안 '애자'는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할 만큼 탄탄한 이야기가 담겼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한편 '애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이번 주 개봉하는 '내 사랑 내 곁에' '불꽃처럼 나비처럼'과 치열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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