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인 개그맨 발굴 프로그램 '개그스타' 신설

김명은 기자  |  2009.10.15 14:09


KBS가 신인 개그맨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BS는 가을 개편을 맞아 콘테스트 형식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로 구성되는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스타'를 신설한다.

KBS 공채의 벽을 통과했으나 본격적인 무대에 서보지 못한 신인 개그맨이 선배들과 함께 혹은 자신들만의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면서 개그맨으로서의 기본기를 훈련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15일 제작진은 "예심을 통해 사전 선발된 5팀의 개그 경연을 통해 한 팀을 선발하며 5주 연속 우승팀에게는 고정 코너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개그스타'는 이봉원, 박미선, 이성미, 강성범, 유세윤 등이 출연해 후배들과의 만남으로 신구 세대가 적절히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포맷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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