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6년연속 개인 브랜드파워 1위 '기염'

이수현 기자  |  2009.11.25 14:28
가수 겸 배우 비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가수 겸 배우 비가 6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산업정책연구원 측은 25일 브랜드를 잘 관리·유지해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긍정적인 브랜드 연상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브랜드를 선정, 발표했다.

전국의 20~60대 소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일명 '수퍼 브랜드'에는 비(남자 가수)와 엄기영 MBC 사장(남자 TV앵커)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비 외에는 이효리(여자 가수), 유재석(남자 코미디언), 장동건(남자 배우)가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으며 최화정(여자 라디오DJ), 신봉선(여자 코미디언)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문세는 3년 만에 배철수를 제치고 남자 라디오DJ 부문 1위에 올랐으며 MBC 김주하 아나운서는 3년 연속 여자 TV앵커 부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수퍼브랜드 시상식 및 브랜드 아카데미 어워즈는 오는 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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