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 17일 모친상

김현록 기자  |  2009.12.17 10:46

강우석 감독이 모친상을 당했다.

강우석 감독의 어머니 배명연씨는 17일 오전 경북 경주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강우석 감독은 최초의 1000만 영화 '실미도'를 연출했으며, '투캅스', '공공의 적' 시리즈 등을 연출한 한국영화 대표 중견 감독이자 흥행 감독이다. 영화 '이끼'를 촬영하던 강우석 감독은 현재 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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