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본명 최승현·22)이 한국과 일본에서 가수와 연기자로 쌍끌이 인기몰이중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아이리스'에서 북한군 첩보원을 연기한 탑은 연기자로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며 시청자를 몰입시켰다.
더욱이 탑이 극중 선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 매력과 섬뜩한 반전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연기자로서 손색이 없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병헌과 견주어도 손색없다는 평가다. 연기자로서 입지굳히기와 동시에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유망주로 재평가됐다.
뿐 아니라 탑은 국내 남성아이돌 정상의 그룹 빅뱅의 멤버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빅뱅은 현재 일본에서 싱글활동중이며,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아이리스'가 방송되는 중에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연기활동과 가수활동을 병행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무대 위 아이돌 아이콘으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탑은 연기자로도 정상을 향해 약진하고 있다.
'아이리스' 종영 이후 차승원 권상우 박진희 등과 함께 영화 '포화속으로'(감독 이재한) 촬영에 돌입하는 그는 현재 영화 및 내년 제작되는 드라마 주인공으로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탑은 '포화속으로'에서 권상우가 속한 학도병 리더로 등장해,'아이리스'에 이은 카리스마연기를 연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김성훈 실장은 "탑이 빅뱅의 멤버로 아이돌 스타의 인기를 누리는 동시에 연기자로도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면서 "'아이리스'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발휘, 탑에 대한 업계의 반응이 뜨거운 게 사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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