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실용음악학원 원장이 됐다.
신해철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싸이렌음악원'이라는 이름으로 실용음악입시와 프로 데뷔를 위한 전문 학원을 설립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30일 신해철이 '싸이렌음악원' 공식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알려졌다.
신해철이 원장으로 취임한 이 학원은 '스파르타식 강경 음악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이 학원은 보컬과 기타, 베이스, 드럼, 재즈피아노, 미디작·편곡, 시창·청음, 반주, 화성악 등의 분야에서 수업을 실시한다.
신해철 외에도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부원장의 직함을 달았다. 신해철은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넥스트 멤버들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신해철은 최근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의 음악감독을 맡아 넥스트 멤버들과 함께 편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신해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경화, 위장장애 등 알코올 중독 증상으로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건강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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