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 이민호 쟁탈전..4色 애정공세 흥미진진

김현록 기자  |  2010.04.30 17:33

MBC 수목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연출 손형석 노종찬)에서 이민호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게이로 오해받고 있는 까칠한 건축사 전진호(이민호 분)를 중심으로 그려지고 있는 네 사람의 전혀 다른 애정공세 덕분이다. 동거인 개인(손예진 분)부터 철부지 약혼녀 혜미(최은서 분), 악녀 인희(왕지혜 분), 그리고 짝사랑에 빠진 최관장(류승룡 분)까지 무려 4명의 극중 주요인물이 전진호에게 푹 빠졌다.

개인은 진호를 게이로 알고 친구 반 연인 반의 묘한 감정에 빠졌다. 게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결혼을 한다면 자신이 그 상대가 되어 주겠노라 밝힌 상태다.

혜미는 일방적인 사랑을 접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어린 시절부터 '내 짝은 진호'라며 쫓아다니던 혜미는 '난 널 좋아한 적 없다'는 진호의 고백을 듣고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악녀 인희는 개인의 옛 남자친구를 뺏은 것도 모자라 다시 진호에게 접근중이다. 진호가 게이가 아님을 직감한 인희는 자신만만하게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다.

흥미를 끄는 것은 마지막 사랑의 주인공인 최관장. 실제 게이로 등장하는 최관장은 진호를 게이로 알고 호감을 느끼지만 정중하면서도 수줍게 진호를 대하며 가슴을 졸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진호가 게임오버를 외치며 개인에게 기습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더욱 가슴 졸이게 했다. 진호와 개인은 물론, 다른 인물들의 일방향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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