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성숙 연기변신.."나도 올해로 서른"

김현록 기자  |  2010.05.03 08:52

소유진이 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극 '황금물고기'에서 불꽃같은 사랑에 빠진 여인으로 분해 성숙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소유진은 미모와 능력을 동시에 갖춘 번역가로 3년 전 급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하게 된 싱글맘 문현진 역을 맡아 의사 태영 역 이태곤과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소유진은 지금까지 그녀가 보여줬던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상큼한 소녀의 이미지가 아닌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묻어난다는 평가다.

소유진은 "어린 나이에 방송에 데뷔해서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아직도 나를 어리게만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나도 올해로 서른이 됐다. 사회로 일찍 발을 들여놓으면서 우여곡절도 있었다. 이러한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소유진에게도 30대에 접어든 여자의 또 다른 모습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살맛납니다' 후속으로 방영될 '황금물고기'는 지독한 인연으로 얽힌 두 연인의 사랑과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보듬어가는 과정을 담은 멜로물. 안방극장에 복수극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지도 관심이 쏠린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작심 발언 후' 첫 우승 보인다, 안세영 결승행... 상대는 세계 28위 가오 팡지예 [중국 마스터스 배드민턴대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