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이 언론의 시선을 피해 출입한 비밀 통로가 있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3일 오후 3시 35분께 장충동 신라호텔의 직원 전용 출입구를 통해 웨딩카인 흰 색 밴으로 곧장 이동, 기다리고 있던 언론 매체들을 피해갈 수 있었다.
이들이 출입했던 통로는 바로 신라호텔의 직원 전용 출입구로 일반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장소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가 직접 지켜본 결과, 이 출입구로는 요리사 복장이나 호텔리어 복장을 한 호텔 직원들만 여러 차례 왕래했을 뿐 일반 투숙객들도 보이지 않았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이 출입구를 통해 지난 2일 결혼식 일정도 소화할 수 있었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이날 호텔을 나온 뒤 웨딩카를 타고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께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 인도네시아 발리의 풀 빌라로 4박 6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입국일은 8일이다.
장동건과 고소영의 신혼여행에는 두 사람뿐 아니라 매니저가 동반한다. 소속사 측에서 이들 부부가 허니문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안에 철저하게 신경 쓴다는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 2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500여 하객들 앞에서 90여 분간의 비공개 결혼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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