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결혼 후 부부의 공식 첫 나들이에서 남다른 아내사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7일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뒤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애정을 과시했다.
눈길을 끈 것은 한결 같은 장동건의 아내 고소영에 대한 마음 씀씀이. 이날 장동건은 몰래든 취재진과 팬들의 열기 속에서도 고소영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며 보호했다.
지난 3일 신혼여행을 위해 출국했을 때와 8일 입국하며 공항에서 보여줬던 아내를 배려했던 훈훈한 광경을 다시금 보인 것이다.
장동건은 사진 촬영이 끝난 뒤 임신 5개월 차인 아내 고소영의 어깨를 가볍게 감싼 채로 조심스레 퇴장했다.
이날 '내 깡패같은 애인'의 VIP 시사회에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 외에도 안성기, 정준호, 엄정화, 김윤진, 신민아, 현빈 등 많은 영화계 스타가 참석해 영화의 성공을 응원했다.
한편 '내 깡패같은 애인'에서 동철 역을 맡은 박중훈은 지난 2일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으며, 그간 두 사람에 대한 칭찬을 아까지 않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축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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