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출신 이하린, '국가가 부른다'로 연기 데뷔

문완식 기자  |  2010.06.15 10:09
이하린

걸그룹 슈가 출신 이하린이 KBS 2TV 월화극 '국가가 부른다'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다.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하린은 이날 방송부터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하린은 극중 마약 공급책인 주수영(이병준 분)의 오른팔로 한도훈(류진 분)을 감시하고 마약밀매와 조직의 관리를 맡는 악녀 이다희 역을 맡았다.

이하린은 "색깔이 강한 역할인 만큼 카리스마 있는 눈빛 연기를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하린은 지난 2004년 황정음이 탈퇴한 뒤부터 2006년 그룹해체시까지 슈가 멤버로 활동했다.

이하린의 연기 데뷔로 슈가는 원멤버 아유미, 박수진, 황정음, 한예원 등 멤버 전원이 연기 데뷔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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