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3월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입사한 은씨는 OZ722편 여객기에 홍콩~인천 구간 승무원으로 탑승했다. 대표팀은 28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출발, 홍콩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은 다른 스케줄에 큰 차질이 없을 경우 비행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며 "허은씨도 아버지가 탑승한 비행기에 승선하고자 스케줄 변경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1980년 결혼한 허 감독은 슬하에 화란씨와 은씨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