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멤버 이하늘이 3일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 녹화에 불참했다.
이하늘은 이날 경기도 인천에서 진행되는 '천하무적 토요일' 천하무적 야구단 녹화에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3일 '천하무적 토요일' 제작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하늘이 오늘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면서 "이하늘이 어제(지난 2일) 전화통화를 통해 사전양해를 구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녹화에만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하늘 소속사 관계자는 "이하늘이 '천하무적 토요일', '놀러와' 등 제작진에 사전에 불참한다고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주 진행될 케이블채널 '엠카운트다운' 등은 예정대로 출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오는 4일 진행될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도 참석이 불투명한 상태다.
현재 이하늘 대신 4일 녹화의 패널로 DJ DOC의 멤버인 정재용을 섭외해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이하늘은 최근 SBS '인기가요'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기가요' 제작진이 동 방송사 '강심장'의 출연을 강요했다며 외압설을 주장했다.
이 같은 논란이 심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한편 DJ DOC는 6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음악활동을 오랜만에 재개했으며, 팬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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