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닌 탁구에 대한 사랑이라고 봅니다."
배우 윤시윤이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 요인에 대해 자신이 아닌 극중 탁구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의 결과라고 밝혔다.
윤시윤은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성안동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얼마 전에 처음 인사드릴 때 그런 인터뷰를 많이 했던 것 같다"며 "동시간대 경쟁작에 대한 얘기와 제 능력으로 부담스럽지 않겠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이 드라마에서 역경을 딛고 빵의 대가로 성장하는 김탁구 역을 맡았다.
그는 "하지만 그때 저는 부족하지만 탁구는 괜찮은 애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얘기했다"며 "지금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것은 탁구에 대한 많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탁구'는 지난 5일 방송에서 40.5%(AGB닐슨)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하나의 '국민드라마'로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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