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날 끌어내릴 수 없어"…JYP Diss?

싸이더스HQ "루페 피아스코의 신곡일 뿐" 랩영상 논란 해명

김지연 기자  |  2010.08.16 10:16
재범 ⓒ임성균 기자 tjdrbs23@

재범이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랩 가사가 2PM과 JYP를 '디스'(Diss, '무례' 혹은 '결례'를 뜻하는 '디스리스펙트'(disrespect)의 약자로 상대를 비판하는 힙합 문화 중 하나)라는 지적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6일 재범 소속사 싸이더스HQ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재범은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밝혔든 2PM, JYP와 잘 지내고 싶어한다"며 "랩 가사가 2PM과 JYP를 공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잘 지내고 있는데 굳이 이제 와서 그럴 필요가 있겠냐"고 지적했다.

특히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이 노래는 재범의 자작곡이 아닌 힙합 가수 루페 피아스코의 신곡 'I'm Beaming'이다. 이 관계자는 "항간에 불거진 것처럼 2PM과 JYP를 공략한 곡이 아닌 원래 기존에 있던 노래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재범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랩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랩 가사가 "넌 날 끌어내릴 수 없어' '날 보내버리려 했지만 난 영웅처럼 돌아왔어' '그들은 날 시기하기에 내가 피 흘리기 바랐지. 허나 단순한 질투 따위엔 지지 않아' 등 공격적인 가사가 담겨 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작심 발언 후' 첫 우승 보인다, 안세영 결승행... 상대는 세계 28위 가오 팡지예 [중국 마스터스 배드민턴대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