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시청률 40%대 고공행진 '이상무'…41.9%

문완식 기자  |  2010.08.19 06:58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 이영아 주원(왼쪽부터)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가 시청률 40%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김탁구'는 41.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1일 42.3%, 12일 42.6% 등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치지만 '꿈의 시청률'인 40%대를 계속해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김탁구'의 인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구의 생모인 미순(전미선 분)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됨과 동시에 미각과 후각을 잃은 탁구(윤시윤 분)가 마준(주원 분)의 독초에 의해 자신이 그렇게 됐음을 알고 분개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1.4%, MBC '로드 넘버원'은 4.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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