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40%대 국민드라마 인기행진

김현록 기자  |  2010.08.20 07:00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가 시청률 40%대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42.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이달 초 40%대 시청률에 진입한 뒤 꾸준히 이를 이어가며 국민 드라마로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차 경합에서 박춘배(최일화 분)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유로 탈락한 마준(주원 분)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팔봉빵집에 불을 내 비법이 담긴 책을 훔쳐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또 명장 타이틀을 박탈당항 위기에 처한 팔봉선생이 충격으로 쓰러지고, 이후 탁구와 마준이 각기 명장타이틀을 건 진짜 승부에 나서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담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2.0%, MBC '로드 넘버원'은 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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