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액션 '아저씨' 364만 돌파… 400만 향해 '질주'

임창수 기자  |  2010.08.24 07:06
ⓒ영화 포스터
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평일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흥행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오전까지 11만503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364만9496명을 기록했다.

'아저씨'는 이날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은 유일한 영화로 2위 '라스트 에어벤더'의 6만 2281명과 3위 '악마를 보았다'의 5만 1665명을 큰 스코어차로 따돌렸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아저씨'는 금주 중 400만 고지를 넘어 올해 4번째 400만 돌파 영화가 될 전망이다.

올해 개봉작 1위는 546만 관객을 돌파한 '의형제'로, 이후 외화 '아이언맨2'(445만), '인셉션'(535만∼상영중) 등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영화 '아저씨'는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던 아저씨 차태식(원빈 분)이 범죄 조직에 납치된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 분)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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