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박건형,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캐스팅

김겨울 기자  |  2010.08.25 10:14
송창의 박건형ⓒ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송창의와 박건형이 창작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더블 캐스팅됐다.

송창의와 박건형은 오는 10월부터 공연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베르테르 역을 맡는다.

박건형은 현재 대학로 '무대가 좋다'의 프로젝트의 일환인 연극 '풀포러브'를 공연 중임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2000년 초연 이후, 클래식한 감성과 한 가슴 뭉클한 사랑을 주제로 독일 최대의 시인이자 세계문학의 거장 괴테가 1774년 사랑의 아픔을 겪은 후, 탄생된 세계적인 고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만들었다. 첫 공연은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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