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연예인이 총출동하는 중국 공연이 2만5000팬 환호 속 성황을 이뤘다.
SM 소속 가수들은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중국 상하이 홍커우 체육관에서 4시간 동안 'SM타운 라이브'10 인 상하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가득 매운 2만5000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공연이었다.
특히 13일 SM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가수별 히트곡 무대는 물론 평소 볼 수 없었던 수록곡 무대, 이색 합동무대까지 총 54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최고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지난 7일 데뷔 15주년을 맞은 강타를 위한 깜짝 축하파티도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강타와 설리의 '7989' 듀엣 무대가 끝나자 강타의 활동모습 담은 스페셜 영상과 함께 후배 가수들이 케이크를 들고 무대에 깜짝 등장, 중국 팬들과 강타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타는 "이런 시간이 있는지 전혀 몰라 깜짝 놀랐고, 축하해준 후배들과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 모습 변치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강타가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SM가수들은 오는 1월 일본 도쿄에서 또 한 차례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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