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송현, PIFF서 첫 레드카펫 "떨린다"

김현록 기자  |  2010.10.01 10:03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최송현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처음으로 레드카펫을 밟는다.

최송현은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송현에게는 생애 첫 레드카펫이다.

최송현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새 영화 '심야의 FM'이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면서 배우 자격으로 영화제에 처음 참가하게 됐다.

지난달 30일 취재진과 만난 최송현은 "첫 레드카펫이라 너무 떨린다"며 "레드카펫을 걷다가 넘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웃었다.

2008년 K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연기자로 전업을 선언한 뒤 그간 영화 '인사동 스캔들'과 '걸프렌즈', 드라마 '부자의 탄생', '검사 프린세스' 등에 출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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