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찌질남' 탈출 위해 마르코와 '링'서 대결

길혜성 기자  |  2010.10.30 11:24


개그맨 김경진이 '찌질남' 탈출을 위해 연예계의 대표 '짐승남' 중 한 명으로 통하는 마르코와 링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30일 남성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에 따르면 김경진은 현재 맨즈헬스 프로젝트 '절대남자'를 통해 진짜 남자로 거듭나기에 여념이 없다. 김경진은 최근 촬영에서는 '절대남자' MC 마르코와 이종격투기 K-1의 룰로 링 위에서 스파링도 펼쳤다.

'절대남자'에 따르면 현재 트레이닝 3주차를 맞은 김경진은 "이젠 아침에도 벌떡벌떡 일어나진다"라며 "운동이 삶의 자극이 되는 것 같다"며 변화된 몸 상태를 전했다.

하지만 중간 점검 결과 동료 도전자인 차길홍 신동욱 박호 노유민 잼따에 뒤져 최하점을 받았고, 트레이너 아놀드홍을 실망케 했다. 특히 훈련 기간 금지하고 있는 음주를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자, 결국 아놀드 홍은 나태해진 김경진의 정신 상태를 고치고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하위점을 받은 잼따와 함께 김경진에게 지옥훈련 처방을 내렸다.

이에 김경진은 대한민국 대표 K-1 파이터 임치빈과 노재길 선수의 지도아래 체력의 한계점까지 트레이닝을 받았다. 또한 지옥 훈련의 마지막 관문으로 마르코와 K-1 링에서 스파링을 펼쳤다. 마르코는 이종격투기 수련까지 쌓은바 있어 김경진이 맞붙기 버거운 상대임에 분명했고, 이에 김경진은 잼따와 힘을 합쳐 2 대 1로 마르코를 상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김경진의 완벽한 패배였다.

스파링이 끝난 후 김경진은 "맞고도 때리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약하게 느껴졌다"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 꼭 강인한 절대남자가 되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경진과 마르코의 대결 모습은 30일 밤 12시 방송될 XTM '절대남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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