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찌질남' 탈출을 위해 연예계의 대표 '짐승남' 중 한 명으로 통하는 마르코와 링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30일 남성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에 따르면 김경진은 현재 맨즈헬스 프로젝트 '절대남자'를 통해 진짜 남자로 거듭나기에 여념이 없다. 김경진은 최근 촬영에서는 '절대남자' MC 마르코와 이종격투기 K-1의 룰로 링 위에서 스파링도 펼쳤다.
'절대남자'에 따르면 현재 트레이닝 3주차를 맞은 김경진은 "이젠 아침에도 벌떡벌떡 일어나진다"라며 "운동이 삶의 자극이 되는 것 같다"며 변화된 몸 상태를 전했다.
이에 김경진은 대한민국 대표 K-1 파이터 임치빈과 노재길 선수의 지도아래 체력의 한계점까지 트레이닝을 받았다. 또한 지옥 훈련의 마지막 관문으로 마르코와 K-1 링에서 스파링을 펼쳤다. 마르코는 이종격투기 수련까지 쌓은바 있어 김경진이 맞붙기 버거운 상대임에 분명했고, 이에 김경진은 잼따와 힘을 합쳐 2 대 1로 마르코를 상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김경진의 완벽한 패배였다.
스파링이 끝난 후 김경진은 "맞고도 때리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약하게 느껴졌다"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 꼭 강인한 절대남자가 되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경진과 마르코의 대결 모습은 30일 밤 12시 방송될 XTM '절대남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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