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톱11, 26일 첫 단독콘서트 펼친다

김겨울 기자  |  2010.11.10 09:38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의 TOP11만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허각과 존 박, 장재인 등을 포함한 '슈퍼스타K2'의 TOP11은 오는 26일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엠넷의 한 관계자는 "TOP11이 함께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거듭난 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8일 공개된 TOP11의 신곡 '더 드리머스(The Dreamers)'와 우승자 허각의 데뷔 곡 '언제나'를 선보일 참이다. 또 '슈퍼스타K2'의 방송 미션이었던 장재인과 김지수의 '신데렐라',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등의 무대도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된 '슈퍼스타k2-토크 콘서트'처럼 TOP11끼리 팀을 이뤄 함께 하는 이색 공연이 많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특별 게스트로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 이문세 등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들의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슈퍼스타K2'는 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은 1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의 시청률까지 치솟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강승윤의 '본능적으로'와 허각의 '언제나'는 각종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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