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이 뮤지컬 배우를 뽑는 오디션을 개최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꽃다발'에서는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씨스타 등 국내 최고의 걸그룹들과 함께 방송 사상 최초 뮤지컬 배우를 뽑는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날 최종 오디션에 통과한 걸그룹 멤버 1인은 배우 김지우, 바다(최성희 분)와 함께 '엘 우즈'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되는 영광을 안는다.
'금발이 너무해'는 2001년 영화로 만들어져 큰 흥행을 거둔 작품으로 뮤지컬로는 200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어, 그해 토니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국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지난해 11월 초연되었고, 당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주인공 '엘 우즈' 역으로 활약해 큰 사랑을 받았다.
여주인공 '엘 우즈'는 진지하고 똑똑한 여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하버드 법대에 들어가지만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진정한 자신의 의미를 찾아가는 역할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연출가이자, 최근 공유, 임수정 주연 영화 '김종욱 찾기'를 감독한 장유정 연출가가 실제 뮤지컬 여주인공을 뽑는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또한 '금발이 너무해'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전수경과 뮤지컬계의 간판 배우 남경읍이 함께 출연해 전문적인 심사평을 해줬다.
걸그룹들은 서로 주인공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오프닝부터 맘마미아, 캣츠, 물랑루즈, 드림걸스, 시카고 등 눈을 뗄 수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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