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쩨쩨한 로맨스', 공유 '김종욱 찾기'앞섰다

전형화 기자  |  2010.12.09 08:24
최강희 이선균 주연의 영화 '쩨쩨한 로맨스'가 공유 임수정 주연의 '김종욱 찾기'를 눌렀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쩨쩨한 로맨스'는 8일 6만1378명을 동원, 누적 80만 162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날 개봉한 '김종욱 찾기'는 4만 8848명으로 2위로 출발했다.

'쩨쩨한 로맨스'와 '김종욱 찾기'는 같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는 점에서 대결이 점쳐졌다. 두 영화는 시추에이션 코미디와 판타지 멜로, 캐스팅, 관객층, 배급 등 여러 면에서 비교됐다.

'쩨쩨한 로맨스'가 '김종욱 찾기'에 한 주 앞서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지만 본격적인 대결이 벌어질 경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많았다. 하지만 '쩨쩨한 로맨스'는 입소문에 힘입어 대결 첫 날 '김종욱 찾기'에 한 발 앞섰다.

두 영화의 대결은 이번 주말 본격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대학교 기말고사가 일부 마무리되면서 '김종욱 찾기' 주요 관객인 20대 초중반 여성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연 로맨틱 코미디 대결에서 어떤 영화가 웃게 될지 기대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작심 발언 후' 첫 우승 보인다, 안세영 결승행... 상대는 세계 28위 가오 팡지예 [중국 마스터스 배드민턴대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