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천정명 측은 "소속사 오피스제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라 천정명이 독립하는 것으로 일단 가닥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천정명은 지난해 11월 만기 전역 후 오피스제로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오는 2011년 1월 7일자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 같은 시점에 천정명은 10년 가까이 함께 일한 매니저와 소속사를 나와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소속사와 계약이 아직 끝난 상태가 아니라 천정명의 이후 거취가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로서는 나가는 것이 맞지만, 현 소속사에 남을 가능성이나 따로 법인을 차릴 가능성도 아주 배제할 수는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천정명은 내년 초 MBC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월화사극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천정명은 양반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천민의 아들과 바뀌면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되는 천둥 역으로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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