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프레지던트'를 통해 결혼 19년 만에 극중 부부로 첫 호흡을 맞추고 있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부부 감동'을 안기고 있다.
21일 제작사에 따르면 하희라는 최근 추위에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방한복 100여 벌을 선물했다.
극중 장차 영부인이 되는 조소희 역을 맡고 있는 하희라의 이 같은 따뜻한 배려에 스태프들은 "마음 씀씀이도 퍼스트 레이디급"이라고 천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질세라 극중 장일준-조소희 부부의 장남 장성민 역을 맡고 있는 슈퍼주니어 성민은 팬들의 '조공'에 힘입어 스태프들을 위한 담요와 양말을 선물하기도 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주인공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스태프와 동료배우들에게 배려와 독려가 무엇인지 솔선수범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촬영에 애로사항이 많지만 이러한 따뜻한 마음 덕분에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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