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주연작 2편이 초청되는 경사를 맞았다. 그러나 정작 현빈은 입대를 앞두고 있어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 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19일 현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월 입대 예정이기 때문에 병무청의 허락을 받아야 외국에 나갈 수 있다"며 "문화부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병무청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현빈측은 문화부에 베를린영화제 참석을 위한 해외여행 추천서를 요청한 뒤 추천서를 받게 되면 병무청에 국외여행허가신청을 할 계획이다.
현빈은 2월20일 개막하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사랑한다,사랑하지 않는다'가 경쟁부문에, '만추'가 포럼 부문에 초청돼 2편이 함께 초청되는 기쁨을 맛봤다. 현빈으로선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연작을 들고 세계 3대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되는 만큼 이번 영화제 참석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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