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수와 조미령이 결별설이 제기됐다.
케이블 채널 Y-STAR는 12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수가 'Y-STAR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미령과의 만남과 결별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종수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결별에 대해 강력하게 부정했다.
이종수는 "조미령과 결별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내가 인터뷰를 통해 결별했다고 밝힌 것은 왜곡됐다"라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어제(11일) 인터뷰 요청이 와서 응했는데, 사실이 아닌 내용이 나간 것 같다"고 황당해 했다.
그는 "(조미령은)95년 입사 동기고, 세 살 많은 누나고, 15년을 동기로 지냈다"며 "내가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서 한 발짝 다가가고 있는데, 동기고 여자로써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데.."라고 말을 아꼈다.
이종수는 이어 "누가 갑자기 너희 둘이 사귄 데, 결혼 한데 이러면 만나고 싶어도 제대로 못 만나고 뭘 하려고 해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조미령과의 결별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다소 조심스러워하며 "주변에서 '야 축하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혜수 누나랑 해진이형이랑 헤어진 것도 이해가 간다"며 "세상이 너무 떠들썩거리면 실체는 모르지만 (결별하는 심경에 대해)이해는 충분히 간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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