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신승훈·조형우 "우리는 영원한 멘토·멘티"

진주 인턴기자  |  2011.04.18 08:43
조형우와 신승훈ⓒ송지원 기자 g1still@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멘토 신승훈과 그의 멘티 조형우가 방송 후에도 훈훈한 사제의 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대결에서 탈락한 조형우는 17일 오후 6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신승훈 멘토님! 노래를 배우기전 음악이 무엇인지를 형님을 통해서 너무 많이 배웠습니다! 그동안 분에 넘치는 애정을 쏟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저에게 형님은 영원한 멘토이십니다!"라며 멘토 신승훈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에 신승훈은 18일 오전 3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형우야! 아이들의 맏형으로서 또 나의 사랑스런 제자로서. 넌 최고였다!"라고 그를 격려했다.

이어 "이제 제자의 인연을 넘어 나의 후배로 다시 만나자! 영원한 나의 제자이자 후배로 곧 다가올 조형우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접한 팬들은 "마지막 무대라 아쉽지만 새로운 모습 기대할게요", "훈훈한 멘토와 멘티사이군요"라며 호응했다.

한편 22일 3번째 '위대한 탄생' 생방송 대결 무대에서는 톱8에 오른 손진영, 데이비드 오, 정희주, 이태권, 노지훈, 백청강, 김혜리, 셰인이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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