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하이킥3' 출연? 김병욱PD 불러주시면..."

최보란 기자  |  2011.04.28 15:59
MBC 새 수목극 '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계상 ⓒ사진=홍봉진 기자


윤계상이 '하이킥' 캐스팅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윤계상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김진만) 제작발표회에서 '하이킥3' 출연설과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윤계상은 "하이킥3 출연얘기가 있다"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병욱 감독님이 불러 주시면 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직 결정된 것도 아니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일단 드라마 촬영 열심히 하고 있고, 지금 작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윤계상은 극중 외모와 실력을 두루 갖춘 '훈남' 한의원장 윤필주 역. 연예계에 도통 관심이 없었으나, 주변의 강압과 설득으로 방송에 출연하게 된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톱스타와 한물 간 여자 연예인 간의 사랑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뉴하트', '선덕여왕'으로 이어지는 흥행불패 박홍균 PD와 톡톡 튀는 개성으로 트렌디 드라마를 이끄는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4일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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