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3인 그룹 거북이가 3년여만의 컴백 첫 방송을 무난하게 치러냈다.
거북이 기존 멤버인 지이와 금비는 새 남자 멤버 이강과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음악전문채널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 이날 발표한 신곡 '주인공'을 불렀다.
거북이의 지이와 금비는 이날 3년여의 공백을 무색할 정도로 세련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과거 거북이 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곡인 '주인공'을 선보여 반가움은 더했다. 여기에 새 멤버 이강까지 첫 선을 보임으로써,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거북이는 지난 2008년 4월 팀의 리더였던 고 터틀맨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사망, 그해 9월 공식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이번 '주인공'을 통해 본격 컴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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