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국민들의 대합창이 펼쳐진다.
12일 KBS에 따르면 평창의 세 번째 도전을 응원하는 '특별 생방송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국민 대합창'이 오는 14일 오후 7시10분부터 110분간 방송된다.
이번 특집 방송은 국가적인 행사이자 세계적 축제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KBS 1TV와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에 생방송된다.
서울시청 광장과 동계올림픽의 주 무대가 될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각각 2018명이 모여 유치를 기원하는 장대한 풍경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으며, 뉴욕합창단이 현지에서 하는 공연도 화상 연결을 통해 안방에 전달된다.
특히 이번 방송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유치도시를 결정하는 최종 테크니컬 브리핑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전체 진행은 황수경이 담당하며 서울, 평창, 뉴욕에 김현욱, 전현무, 전은승 아나운서가 각각 진행을 맡아 생생함을 더한다.
또한 소녀시대 씨엔블루 인순이 등 가수가 출연해 무대에 활기를 부여한다.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 이호석 이정수 성시백 등도 나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