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7개월 26회의 대장정을 마쳤다. '위대한 탄생'이 시청자들의 눈을 가장 사로잡았던 최고의 1분은 언제일까.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위대한 탄생'의 최고 1분별 가구 시청률은 27.1%로,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톱2의 파이널 경연 때 백청강이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이었다. TNms 기준으로 이 날 '위대한 탄생'은 19.2%의 자체 평균 최고 시청률도 기록했다.
성·연령별로 가장 많이 본 그룹은 여자 30대, 여자 40대 순이었다. 30대 여자 그룹의 최고 1분별 시청률은 지난 4월8일 셰인이 '왜 그래'를 부를 때로, 2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의 출연자별 시청률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마지막에 노래한 출연자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끌었다. Top10의 경합에서는 마지막에 노래한 셰인이 21.7%로 1위, Top8 역시 마지막 공연자 이태권이 22.1%로 1위 등 거의 예외 없이 마지막 순서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또 '위대한 탄생'은 녹화 방송에서 생중계로 바뀐 지난 4월8일 이후 시청률이 급상승해 마지막회에 이르기까지 평균 18%를 상회하는 시청률을 유지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 파이널 무대에서는 김태원의 멘티들인 이태권과 백청강이 경합을 벌였다. 우승은 빅마마의 '체념'을 부른 백청강에게로 돌아갔다. 이태권은 YB밴드의 '박하사탕'을 불러 28.3점의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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