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역전의 여왕' 등극.."'나가수', 깨달음준다"

길혜성 기자  |  2011.06.13 09:08

가수 BMK에게 새 별칭이 생겼다. '역전의 여왕' '부활의 여왕' 등이 바로 그것이다.

BMK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2차 무대에서 4위를 차지, 또 다시 생존했다.

BMK는 지난 1차 무대에서 7위에 오르며 7명(팀)의 가수 중 가장 유력한 탈락자로 거론됐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며 최종 합산에서 이소라에 앞섰다. 이에 또 다시 생존 가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1일 방송부터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BMK는 자신의 첫 경연 1차 무대에서도 7위를 차지했지만 2차 무대 때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 탈락하지 않았다. 당시 최종 탈락자는 김연우였다.

이처럼 BMK는 지금까지 두 번의 경연 모두에서 1차 무대 때는 7위에 올랐지만 2차 무대 때 저력을 발휘, 지속적으로 생존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팬들이 그녀를 '역전의 여왕' '부활의 여왕'이라 칭하는 이유다.

BMK 측은 13일 "BMK는 두 번째 경연 1차 무대 때 본인 스스로 감정 조절에 실패하며 7위를 한 것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 및 스태프들에 프로답지 실수라며 미안해했다"라며 "이번 2차 무대 때는 탈락을 할지언정 자신다운 모든 열정을 무대에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BMK는 '나는 가수다'와 관련, 가수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련을 준 시기이기도 하지만 많은 깨달음과 배울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작심 발언 후' 첫 우승 보인다, 안세영 결승행... 상대는 세계 28위 가오 팡지예 [중국 마스터스 배드민턴대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