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전현무, 거침없는 험로 주행 "오프로드 전!"

문완식 기자  |  2011.06.26 17:56


전현무가 호주 사막의 험난한 길을 거침 없이 주행하며 오프로드 운전의 진수를 보여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호주 배낭여행 편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 김국진, 윤형빈, 전현무 팀은 벙글벙글을 향해 여행을 계속했다.

4륜구동 차량으로 사막을 내달리던 이들은 넓은 강을 만나 바짝 긴장한다.

앞서 강을 건너던 중 시동을 꺼트려 곤란을 겪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

운전을 맡은 전현무는 경험을 바탕으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은 채 힘차게 차를 몰았다. 이어 나온 진흙탕도 거침없이 통과했다.

이에 멤버들은 환호하며 "이제 전현무는 '오프로드 전', '오프 전기사'로 불러야겠다"고 전현무를 추켜세웠다.

뿌듯해진 전현무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자랑스러움을 나타냈고 이에 이경규는 "건방지다"고 특유의 독설을 내뱉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 팀은 목적지인 벙글벙글에 도착, 대자연의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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