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슈스케3', 드디어 동시간 맞대결 '시선집중'

김현록 기자  |  2011.10.01 12:59


MBC '위대한 탄생2'와 Mnet '슈퍼스타K3', 지상파와 케이블을 대표하는 양대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의 동시간 맞대결이 드디어 펼쳐진다.

오는 7일 MBC '위대한 탄생2'와 Mnet '슈퍼스타K3'이 밤 11시대 동시에 방송된다. 이날 오후 MBC에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대 폴란드 경기를 중계하면서 '위대한 탄생2'가 평소보다 1시간께 늦은 밤 10시55분 방송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금요일 밤 연이어 방송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던 두 오디션 프로그램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관심이 쏠리는 것은 두 프로그램의 맞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리를 거둘 것인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방송에서 '위대한 탄생2'는 16.4%의 시청률(전국가구 기준)을, '슈퍼스타K3'은 13.5%의 시청률(케이블유전체가구 기준)을 각각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물론 시청률이 동시에 나오더라도 두 수치를 단순 비교하는 데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이 방송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지상파 방송 시청률이 전국 가구를 대상으로 광고를 합산해 집계 하는 것과 달리 케이블 방송의 시청률은 전체 가구의 약 80%에 해당하는 케이블 가입 가구를 대상으로 발표한다. 광고 또한 제외된다.

'슈퍼스타K3'의 경우 동시에 방송되는 Mnet과 KM채널의 시청률을 더해 시청률을 추산한다. 물론 이같은 집계 기준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시청률이 1% 이상이면 성공한 프로그램로 불리는 케이블 채널에서 10%대 중반의 시청률을 꼬박꼬박 기록하는 프로그램이 나왔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다. 지상파들도 '슈퍼스타K3'의 시청률에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형편이다.

이래저래 주목되는 '위대한 탄생2'와 '슈퍼스타K3'의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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