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크리스 "고아원에서 학대..노래로 감동"

하유진 기자  |  2011.10.06 08:39
사진출처=크리스 마이스페이스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 중인 크리스가 과거에 고아원에서 학대당한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크리스는 최근 자신의 마이스페이스에 몇 장의 사진과 함께 "나는 끔찍한 악몽에서나 상상하는 것보다 더한 일들을 26년 동안 겪어 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폭력 가정에서 태어나, 생후 18개월 때 두 명의 누나와 함께 사회 복지기관에 보내졌고 서로 헤어진 채 살았다"라며 "평범한 청소년기를 보내지 못했고, 고아원 위탁가정 소년시설 등에서 갇힌 채 자랐다"라고 밝혔다.

크리스는 "고아원 직원들은 나를 때렸고 다른 고아들과 싸우도록 강요했다"며 "나를 돌보도록 고용된 위탁부모와 선생님이 나를 학대한 것이다"라고 어린 시절 학대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내가 인생에서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 내 노래로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고 감동시키고 싶었다"라고 노래에 대한 애정을 비쳤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30일 '슈퍼스타K3'의 첫 생방송 무대에서 김광진의 '진심'을 불러 TOP9에 진출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작심 발언 후' 첫 우승 보인다, 안세영 결승행... 상대는 세계 28위 가오 팡지예 [중국 마스터스 배드민턴대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