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논란을 벗고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21일 오전 10시 2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음반 '열꽃'의 반쪽인 Part.1을 공개한 타블로는 타이틀곡 '나쁘다'로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벅스, 올레뮤직 등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멜론 등 주요 차트에서도 3위에 오르며 수직 상승하고 있다.
타블로는 그간 겪은 시련과 아픔을 표현하듯 자전적인 노랫말이 음악으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 솔로 앨범 타이틀인 '열꽃'은 사람이 심하게 아플 때 피부에 돋아나는 붉은 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픔의 시간을 겪으며 극복해내는 와중에 탄생된 곡들이기에 음반명이 붙여졌다.
앞서 공개된 타블로의 신곡 '에어백' 역시 자전적인 곡으로 팬들에 공감을 샀다.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타블로의 수필 같은 노랫말이 인상적인 이 곡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은 한껏 힘을 뺀 목소리로 슬픔을 더했다. 공감어린 노랫말에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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