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목소리 여대생 등장 '경악'

이지현 인턴기자  |  2011.10.25 11:54
ⓒ화면캡처= KBS 2TV '안녕하세요'

'남자목소리'로 깊은 고민에 빠진 여대생이 화제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한 여대생은 남자 같은 목소리로 일상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연의 주인공 방지혜 양은 타고난 남자 목소리로 총각으로 오해받은 사연, 화장실에서 전화 받아 변태 취급당한 일화를 전했다.

또 살면서 가장 짜증났던 순간으로는 '보험회사, 카드회사와 통화할 때'라고 손꼽았다. 그가 여자, 여대생이라 주장해도 목소리 때문에 본인이 아닌 것으로 오해받아 주민번호나 주소를 부르라고 재차 확인을 요하거나, 못 믿겠으니 신분증을 보내라고 해 일상에서 불편함을 겪는다고 호소했다.

방지혜 양이 '안녕하세요, 저는..'이라고 자기소개를 하기 위해 입을 떼자마자 스튜디오가 술렁이며 모두가 경악했다.

그의 목소리는 상상을 초월하는 굵은 음성으로 출연진과 방청객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목소리가)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다. 중학교 때 변성기가 왔을 때 학생임원을 하며 바뀌었다"고 말했으며 여성스럽고 예쁘장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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