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KBS 2TV '생방송 세계는 지금' 코너 MC에 발탁됐다.
신해철은 24일부터 2주에 걸쳐 '생방송 세계는 지금'의 '신해철의 지구 뉴스'코너를 맡는다.
연출자 조정훈PD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2주 동안 파일럿으로 방송될 예정"이라며 "정규 편성 여부는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해철씨가 박학다식하고 시청자가 친숙하게 느끼고 신뢰하는 캐릭터라는 점이 고려됐다"라며 "신해철씨 자신만의 언어로 국제 시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해철의 지구 뉴스'는 7~10분 분량으로 방송 예정으로, 신해철이 '고스트 스테이션'을 진행하는 스튜디오에서 녹화, 방송 된다.
조PD는 "신해철씨를 통해 시청자들이 국제 시사에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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