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이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 중 실신한 배우 이동욱을 콘서트에 직접 초대하기로 했다.
김동률은 7일 소속사 뮤직팜을 통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이동욱과 황승언에게 감사하다. 이동욱씨는 촬영하다 실신했다"며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동시에 표현하면서 자신의 공연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지난달 전남 부안의 한 갯벌에서 진행된 김동률 뮤직비디오 '리플레이'의 강도 높은 촬영에 임하다 갑자기 실신해 촬영장을 놀라게 했다.
이동욱은 "원래 하루에 다 찍으려고 했는데 비바람이 몰아쳐서 야외 세트에 비가 새는 바람에 다음날까지 이어진 촬영"이라며 촬영당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률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6개월 만에 단독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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