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남성듀오 자화상 출신 싱어송라이터 나원주가 결혼식을 올렸다.
나원주는 17일 서울 회현동 성도교회에서 3살 연하의 홈쇼핑 쇼호스트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 11월 결혼 소식을 전한 나원주는 연인과 4년의 교제 끝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나원주의 결혼식에는 가요계 여러 선후배들이 함께했다.
김동률은 트위터를 통해 "나원주형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사랑한다는 말' 등등 이번 앨범에도 3곡의 피아노를 쳐주신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형님입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자화상의 곡들과 솔로앨범 곡들도 너무 아름답지요. 원주형! 행복하셔야해요!"라고 덧붙였다.
나원주는 1997년 작곡가 정지찬과 그룹 자화상으로 데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과 호원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