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이해리 더 사랑하게 됐다"

하유진 기자  |  2012.01.14 19:23


가수 브라이언이 다비치의 이해리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이해리와 1대1 대결을 펼쳤다.

브라이언은 김완선과 함께 '나만의 것' 무대를 선보인 후, 앞서 공연을 펼친 이해리-유열과 대결구도에 놓였다.

브라이언은 이해리의 무대에 대해 "보고나서 더 사랑하게 됐다. 디즈니 주제가 같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나중에 여자친구나 부인이 생긴다면, 이해리처럼 저렇게 노래하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관객들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이해리 같은 여자친구였으면 하는거냐, 아니면 이해리가 옆에서 불러줬으면 좋겠나"라고 짖궂게 묻자 브라이언은 "저만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해 관객을 더욱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관객들이 너무 순진하시다. 이 정도 말하는 정도면 이미 사귀는 거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으나, 브라이언은 끝까지 진지한 태도로 "이해리씨 입장도 있고"라고 해명해 진짜 사귀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둘의 대결은 브라이언의 승리로 돌아갔다. 브라이언은 승리 후 이해리를 꼭 안으며 미소를 감추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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