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리가 첫 시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소리는 지난 13일 오후 자진의 트위터에 "오늘 첫 야구 시구.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근데 정말 빠른 캡쳐. 순식간에 지나간 걸 캐치하셨네요. 턱돌이와의 재밌는 퍼포먼스를 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넥센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기며 시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흰색의 핫팬츠를 입고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마운드에 들어선 김소리는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를 선보였으나, 포수의 글러브를 한참 벗어난 2% 부족한 시구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홈팀인 넥센 히어로즈가 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5대6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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