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아내에게 결혼 전 약속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세대공감 1억 퀴즈쇼'에는 김가연, 하하, 장우영, 슈, 애프터스쿨의 리지와 주연, 조형기, 은지원이 출연해 퀴즈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방송에서 2라운드에 300만 원이 걸린 문제가 공개됐다.
2라운드 문제는 대한민국 주부 1000명 온라인 조사를 통해 얻은 통계 자료로 '결혼 후 거짓말이 된 남편의 약속, 1위는 무엇일까?'라는 문제가 제시됐다.
이에 1라운드에서 탈락한 은지원은 "결혼하면서 약속한 거 없다. 나는 답을 2번 '집안일 도와줄게'로 생각했다"라며 "이 약속은 하기도 쉽고 깨기도 쉬운 약속인 것 같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 제시된 문제의 정답은 3번 '호강시켜줄게'로 하하, 조형기, 장우영이 생존해 다음 라운드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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